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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

생각대로 되면~~

엄마의취향 2009. 1. 20. 21:04

형님네의 제안으로 작년부터 차례를 신정에 지내기로 했다.

구정인 진짜 설날은 연휴가 길어서 여행을 가야 한다고...

그래서 우리는 신정에 차례를 지내고  낼 것도 내고 아이들 세배 돈도 받고 치를 건 다 치루었는데...

이곳의 내 이웃들은 설 명절을 앞 두고 손님치를 준비에 바쁘다.

 

오늘 마실을 온 현미가래떡과 쑥인절미가

나 한테는 앞으로 다가 올 긴 연휴를 어떻게 보내야 할까 하는 고민을 낳았다.

 

애초에 계획은

아이들이 모두 모이는 황금같은 시간이라서

지난 번에 봐 주었던 주문진 펜션에 가서 바다도 보고 회도 먹고 놀다가 올 야무진 꿈을 꾸었었는데

오며 가며 차가 많이 밀릴거라는 어머니의 염려가 깊어 엉거주춤 예약도 못하고 있다가 결국은 포기를 했다.

잠시 야속한 마음에 우리가족만 갈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지금의 우리 가족이란 어머니도 포함이 되니까...-_-;;

 

 

 

 (윤기가 자르르~~)

 

 (안되는게 어딨니~ 가래 떡으로 거듭 난 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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