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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

청개구리

엄마의취향 2009. 8. 9. 22:21

 덥다!

 

후덥지근한 날씨.

점심 밥 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

가스렌지 안 켜고도 밥 한끼 떼워볼려고 어머니랑 옆지기에게 자장면이 먹고 싶다는 언질을 넣었다.

싫든 좋든 주방장이 그렇다면 그런거지~

 

114를 돌리고 난 다음에 얻은 전화번호로  반점에 주문전화를 했더니

주문한 시간으로부터 최소 1시간이상 기다려야 하는게 가장 빨리 오는거라는...

 

에잇! 점심으로 된장찌게를 끓여 먹고 속을 차렸다~

 

 

 

어젯 밤 지난 영화에 심취하여 세 시간정도 잠을 잤다.

그 여파로 점심 후에 원두막에서 이리 뒹굴 저리 뒹굴 눈을 붙였다 떼었다를 반복하는데...

 

설핏 잠결에 저녁은 외식을 하자는 요청이 들어왔다.

반가워야 할 제안인데도 마음은 전혀 동하지가 않았다.

 

내 안에 청개구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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