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내 생각

-_-

엄마의취향 2011. 1. 19. 23:08

운전을 하는데 차장을 통하는 햇살에 눈이 부시다.

겨울 햇살이 그리 따갑지도 않은데...

춥다고 밖을 서성이는 시간이 거의 없으니 몸도 그 만큼 부실해지고 있었겠지~

 

 

어쩔 수 없이 나가야하는 일 빼고는 집이 가장 편안하다.

따뜻하고

조용하고

나름 웰빙간식도 있고

새로 쏟아져 나오는 미드도 보고

티브이에서 재방하느 토크쇼를 보기도 하고

그래도 심심하면 문어발처럼 벌려 놓은 뜨게도 하고...

 

그러나

외출 했다가 돌아오는 길에 생각하기로는

사람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고

조금 더 활기차게 생활해야지~

내일은 어디 맛있는데를 찾아가서 점심을 먹을까~ 생각하다가

집에 돌아오는 순간

집안의 상황에 너무 잘 적응을 한다.

정말 나가기가 싫거든~

동면하는 곰순이도 아닌데....

 

구제역 발병에 시름하는 농가를 이웃에 두고

이 어인 나태해진 생활태도인지~

 

 

 

'내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생각  (0) 2011.03.01
내 생각  (0) 2011.02.24
생각  (0) 2011.01.13
생각  (0) 2011.01.05
생각  (0) 2010.12.16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5/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