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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취향 2011. 1. 13. 22:32

오늘 서울에서 모임이 있는 날이다~

 

시간을 연락을 받고 눈 오면 난 못 간다고 미리 못 박아두었는데 눈이 안온다~

주초에 내려왔다가 엄마 서울갈 때 올라간다는 아들에게도 눈 오면 안간다고 해 두었는데

눈이 안 온다~

 

마음을 고쳐먹고 서울 갈 준비를 마치고 시동을 켜는데

날씨가 추워서인지 쥔 마나님을 닮아서 배터리가 시원치 않은지 시동이 켜지지 않는다.

서너번 덜덜거리더니 드디어 방전!

에헤라디야~

서울 가지 말라는 신의 계시구나 생각했는데

애들집에 간다고 바리바리 짐 실어 놓고 안가는것도 낭패가 되었다.

어쨌든

초고속으로  달려온 애니카아저씨가 있었으니 덕분에 늦게나마 출발을 했다.

 

고속도로를 타고 한 참을 달리고 있는데

옆에 앉은 아들이 차 앞유리에 금이 간걸 발견했다.

길게 물결처럼 나 있었지만 이제야 보였다니...

차를 세워놓기만 했는데 너무 추워서 그랬을까?

4중추돌을 했을 때에도 멀쩡한 유리가 추위를 못 이기고?

 

하루시작의 조짐이 좋은 기분이 아니어서 운전하는 내내 조심을 했다.

평촌에서 직진하는 내 차앞을 생각없이 밀고 들어오는 정신나간 여자 빼고는 별일이 없었지만...

 

새해에는

좋은 마음가짐과

좋은 생각들이

좋은 행동으로 이어져나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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