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의 수레의산

 

 

 

충북음성에 있는 수레의산에 다녀왔습니다.

가까운 곳이지만 생소한...차평리저수지가 있고 청소년수련원도 있고 휴양림이어서 정비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여러 코스 중에 두 시간 정도 걸릴꺼라는 A코스에서B코스로 내려오는 산행지 추천자의 추천으로갔습니다만

은근히 많이 걸었습니다 거의 6.5키로 정도

가파르지는 않았지만 능선을 따라 쉬임없이 올라가다가 2.4키로정도는 내려오는...

계곡을 따라 내려오는 터라 눈이 녹아서 산행로가 빙판이어서 위험했고요.

거의 기다시피 쩔쩔 매면서 내려왔습죠.

열 시반에 올라가서 두시에 내려왔으니 많이 기었겠죠! ㅋ~ 

다 내려오니 다리가 다 후들거리더라고요`

 

늦어진 점심으로 감곡에서 유명한 짬뽕을 먹고

장호원에서 유명한 풀빵 두개 먹고 호떡 한 개 먹고...

이래서 은제 얼라 낳겠습니까~ 6개월은 족히 되었을텐데~-_-;;

 

 

간만에 무거운 카메라도 가지고 갔는데 달랑 사진하나 찍고 나니 배터리가 꼴까닥했던 관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