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퀄리티는 좋지만 색상에 마음이 안 드는 털실로 염색을 했다.
야심차게 염료를 주문하고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중온에서 염료를 풀어서 털실을 담그고 2~30분정도 뒤적이며 끓인다.
털실을 물에 담그어서 헹구어 놓고
염료를 풀어 놓은 물에 담구어서 뒤적이며 끓이다가
염색물이 안 나 올 때까지 헹구어 주고
생활개선회에서 만든 다우니섬유유연제로 헹구어서
따뜻하지만 바람이 시원한 곳에서 하루를 말리고
볼 와인더로 감아놓으니
이쁜 딸이 원했던 진 노랑이 보다 오렌지에 더 가깝다는.-_-
사진으로 1차 퇴짜를 맞았으니...
인제 어쩔 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