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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별 일

엄마의취향 2013. 10. 11. 21:49

 

남편과 같이 외출 했다가 잊은게 있어서

집에 잠깐 들렀다 다시 나가는데

뒷자리에 점잖게 앉아 있어야 할 남편이 없다.

띠옹~~~

어디서 잃어버렸지???

순간 너무 당황해서~~ 별 별 생각이 다 들었슴.

누가 납치를 했나....

크게 가치도 없을텐데~~ㅋ

 

차 뒷자리에 타고 있는 줄 알고 운전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끊임없이 했는데

원래 내 말에 반응이 없는 사람이라 그냥 조용한 줄 알았더니~-_-;;

 

갔던 곳으로 다시 갔더니 길가에 서 있었다.

새로 지은 건물이 있길래 차에서 내려 구경하는 사이에

마누라는 자기 볼 일 끝났다고 차를 가지고 떠나 버리고...

 

이젠 끈으로 남편을 연결해서 다녀야 될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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