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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시장 따로 가지 않아도 인터넷으로 나무를 살 수 있다는 걸 알았으니
종종 나무 쇼핑을 할 거 같다.
왕 대추 나무, 열매가 아기 주먹만 하다는데 데크 귀퉁이에 심겨진 나무가 너무 커져서 잘라낼 요량으로
대추나무를 심었다.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그늘도 있고 열매도 있으면 좋겠지?
체리 나무, 추위에 강하다고 해서 일단 실험적으로 하나 심어 보았다.
모든 과일은 소독을 하지 않으면 열매를 딸 수 없는데 , 블루베리 처럼 소독을 안해도 될까?
노루오줌꽃이 절정을 이룬다~ 이뻐서 꽃이 사그라지기 전에 찍어 보았다.
마당에서 꽃을 피워야 할 녀석인데 , 물을 주는데 툭 부러졌다.
중간 쯤에 벌레가 먹어서 그런듯! 아쉬운데로 물병에 꽂아두니 꽃이 피었다.
남아 있는 한 녀석, 똑같이 성장했는데 실내에 꽂아둔 건 꽃을 피웠는데
아직 봉우리가 터지지 않았다.
까치가 먼저 시식할 까봐 반짝이 줄도 쳐 두었다.
까치눈이 부셔서 열매를 못 따먹기를 바라며~~~~~~~~~~
괘방산의 피로가 가시기전에 모임에서 괴산 산막이길을 가게 되었다.
산막이길의 피로가 쌓인채로 화담숲의 등산코스를 올랐다.
비싼 입장료를 내었기 때문에 가장 긴 코스를 타고 젊은 청춘이랑 갔기 때문에
세시간 코스를 두시간에 돌았다.
집에 돌아오니 하루 알차게 보내자는 청춘의 채근으로 4.6키로 산책을 했다.
너무 피곤해서인지 잠이 쉽게 들지 않았다.
그런데 왜!!!!!
살은 안 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