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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사는 이야기

엄마의취향 2016. 6. 16.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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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문에 손꾸락이 끼어서 순식간에 피가 펑펑.

다행히 종이 반창고가 차에 있었고 급한대로 휴지로 막고 지혈을 했다.


청계산 맑은 숲에서 모임을 가지고 헤어질 즈음.

청계사에 다니는 지인이 절 까지만 태워 달라고 하셨다.


멀지 않으니 흔쾌히 모시고 가서 볼 일을 볼 동안 차를 돌려 놓으려는데

산 중 비탈진 절마당이라 차 돌리기가 애매해서 내려서 확인 하려다가~그만!


나름 배려하는 삶을 실천했는데 왜 벌을 주시나용~


다치거나 언짢은 일 생기면 내가 뭘 잘못하고 있나~ 되돌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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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니와 어금니 사이 웃으면 보이는 덮어 씌운 금니가 빵꾸나서 치과에 갔다.

오래 되어서 바꿔야 하는데~

간호사는 이 색깔과 같은 색으로 하면  속니를 많이 갈아 내어야 하지만 이쁘다고 말하고

이 많이 갈아내는 거 무서워 벌벌 떠는 나는 이쁘게 보일 나이 지났다고 금니로 해 달라고 그랬고

원장 선생님이 결론을 딱 내려주셨다.

옛날에는 일부러 금니하고 돈 자랑했다고 요샌 애교로 하나 있어도 괜찮다고~ㅎㅎㅎ



올 여름은 작년보다 더 더울거라는데

이사하면서 에어컨 우리 집에 내려보낸 아들은 더워서 어찌살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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