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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사는 이야기

엄마의취향 2017. 6. 17. 13:19

여덟 종류의 백합 중 두 종류의 네 뿌리가 꽃을 피웠다~

이제 남은 건 4종류 8뿌리인데 무슨 색 꽃이 필지 상당히 궁금하다~

물론 주문 할 때 꽃을 다 보았지만

이미 잊어버린지 오래~



이건 작년에 두 뿌리 심었는데 작년에는 벌레가 몸통을 댕강 잘라 버려서

화병에서 꽃을 피운 ~

이름 : 당연히 모름

그런데 참 이쁘다 색감이며 꽃의 자태가~



내가 키운 꽃만 예뻐 한다는 그건 아니다~

그제 양평 중원계곡의 어느 펜션 마당에 심어진 꽃 들~

그 중에서 번식력 왕성해 보여서 단체로 심으면 예쁠것 같아서 찍어왔다~

내년엔 나도 심어 보려고~



짐작컨데 물 칸나?라는건가 보다~

올해 꽃 싸이트에서 오랜 망설임을 하게 만들었던 꽃~

정말 물 속에서 싱싱하게 잘 자라고 있었다


일렬로 심어 놓아서 그런지 정갈해 보였던 꽃~

남의 꽃이지만 다 예뻤다~



어제 첫 선풍기를 틀었다~

다가 올 여름이 진심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좀 홀가분한 상황이 되면 여름이면 강원도로 가서 두어 달 월세 얻어서 살다가 와도 좋을 성 싶었다~

더위 그 까짓거 했던 젊은 시절에는 그런 말을 들으면 사치라고 생각 했었는데

실현 가능한 일인거 같기도 하다~

지쳐서 의욕이 없는 나날을 보내는거 정말 힘드니까~


오늘 점심을 간단히 비빔국수를 해 먹었다~

비빔양념 80인 분을 해 놓았더니

한 끼 차리기가 세상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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