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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사는 이야기

엄마의취향 2018. 4. 16. 20:31

요즘 계속 피곤하다~

끊임없이 일거리를 찾고 만드는 내 성격 때문인듯!

해가 돋아 있는 낮에는 가만히 있지 못하는 셩격탓일수도~


쪼로록 서있던 주목나무 세 그루 베어 내어서 정리하고

모레 포크레인 들어와서 정비작업 하기전에 화단에 있던 국화꽃과 패랭이 안전한곳에 옮겨심고

모임에 갔다가 사 가지고 온 흑자두 심고

배롱나무 두 그루 심고

줄장미 한 그루 강아지 집 앞으로 옮기고

하기사 시골 일이란 손 대기 시작하면 끝도 없어 이어지니까

그렇다고 나몰라 하기도 어려운것도 시골 생활이다.


올해는

블루베리 제대로 수확해 보고자 웃거름도 듬뿍주었고

하우스대 철거하고 넓어진 밭에 거름 뿌리는것도 큰 일에 속한다~

잦은 비에 잔디에는 잔디보다 민들레가 더 퍼져 있으니

그것마저  며칠 일거리가 된다.

올해는 고구마와 옥수수,토마토에주력을 해야지

식구들이 잘 안먹는 채소는  버리는게 더 많으니 얻어 먹던지 사 먹던지 할 요량이다~


양지에 자라고 있는 부추는 벌써 산발을 하고 자라고 있으니

오늘 처음으로 부추와 달래,해물을 넣고 부침을 만들어 먹었다.

부추김치가 맛있을텐데 나 혼자라도 먹자고 담아야되나 싶다.


아침운동을 며칠 째 하다보니

마음도 좀 나아졌다~

내일 36주년 결혼기념일이다~

굳이 기념하고 싶지도 않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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