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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사는 이야기

엄마의취향 2018. 5. 18. 09:44

비가 온다~여름 장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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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세상에 있을 수 없는 일도 많다지만

잘 먹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웃던 그녀가 아프다~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부디 긍정적인 생각으로 힘든 과정을 잘 이겨내기 바란다~

나에게 아무일이 없댜는게 미안할 정도로 기로에 선 그녀가 정말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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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체중과 어울리지 않게 어지럼증이 심해졌다.

누우면 몸 뒤척이기도 힘들고  누울때 겁 날정도로 집이 한 바퀴 휭 돈다.

혈압이 100이하로 떨어지면 일어나는 현상인듯

원래 저혈압이어서 잘 먹어야 한다는 핑게로 잘 챙겨 먹었는데

생각이 많아지니 식욕이 떨어져서 부실하게 먹었더니~


나는 집안의 기둥!!! 아자 아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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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공업용 미싱이 도착했다~

어머니 바지 2개 길이 줄여 드리고 남편 꺼 새로 산 츄리닝 2개 길이 줄였다~

늙어 갈 수록 키가 더 작아져서 바지를 신고 다니길래

이번엔 20센티나 확 줄였더니~

안 입는대~~-_-::

그래 나에겐 공업용 미싱이 있잖아~ 다시 붙여서 맞추어 줄 수도 있다아~~


@

옥수수 무럭 무럭 자라고

블루베리 알알이 맺히고

고구마 활착이 잘 되어서 고개를 쳐 들고 덩쿨을 만들 태세이다~

토마토는 벌써 열매가 달리고

오이는 아직 지주대도 못 만들었는데 넘실넘실 덩쿨을 만든다~


그래서! 냉동고 하나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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