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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이웃하나 있었으면 좋았을 성 싶었던 하루~
모닝빵 오븐에 살짝 돌려서 블루베리 쨈 발라먹기~
얻어 온 감자로 감자 샐러드 만들어서 모닝빵에 넣어 먹을까 하다가
그거 없애느라 애 쓸까봐 참았다~
부추는 쫑대 나오기 시작하면은 베어줘도 또 쫑대가 올라온다
가을이 눈 앞에 다가 오면 씨앗을 맺어 번식을 하고자 하는 힘이 대단하다~
그래서 냉장고에 미리 다듬어 놓은 부추 없애기~
저녁에는 비 살짝 갠 사이에 수정이 되어서 달린 호박하나 따서
잔치국수를 해 먹음!
육수는 미리 끓여 놓았다가 국수만 끓여서 먹으니 간편한 한끼가 되었슴
나는 생활개선회에서 만든 육수 재료 부자니까~~
집에 있던 황태머리와 딸이 준 맛 간장을 육수재료에 넣고 같이 끓였더니 괜찮은 맛이 되었슴
잔치국수 좋아하는 지인을 초대해서 같이 먹을 까 하다가
이거 먹일려고 8키로를 오가라는것도~~
걍 혼자 먹었다~
오늘 부터 장마비가 쏟아 붓는다는 예보가 있어서
마음 준비 단단히 하고 있었는데 아직은 비가 오지 않는다~
막간을 이용해서 고구마 밭 울타리 더 튼튼하게 보강하고
병충해에 살아 남은 고추나 따야겠군!
쌀 남아 돈다고 벼 수매를 담당한 농협에서나 어디서든 아우성인데
보탬이 전혀 되지 않았던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