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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사는 이야기

엄마의취향 2022. 8. 8. 07:52

가까운 이웃하나 있었으면 좋았을 성 싶었던 하루~

모닝빵 오븐에 살짝 돌려서 블루베리 쨈 발라먹기~

얻어 온 감자로 감자 샐러드 만들어서 모닝빵에 넣어 먹을까  하다가 

그거 없애느라 애 쓸까봐 참았다~

부추는 쫑대 나오기 시작하면은 베어줘도 또 쫑대가 올라온다

가을이 눈 앞에 다가 오면  씨앗을 맺어 번식을 하고자 하는 힘이 대단하다~

그래서 냉장고에 미리 다듬어 놓은 부추 없애기~

 

 

 

저녁에는 비 살짝 갠 사이에 수정이 되어서 달린 호박하나 따서

잔치국수를 해 먹음!

육수는 미리 끓여 놓았다가 국수만 끓여서 먹으니 간편한 한끼가 되었슴

나는 생활개선회에서 만든 육수 재료 부자니까~~

집에 있던 황태머리와 딸이 준 맛 간장을 육수재료에 넣고 같이 끓였더니 괜찮은 맛이 되었슴

 

잔치국수 좋아하는 지인을 초대해서 같이 먹을 까 하다가

이거 먹일려고 8키로를 오가라는것도~~

걍 혼자 먹었다~

 

 

오늘 부터 장마비가 쏟아 붓는다는 예보가 있어서

마음 준비 단단히 하고 있었는데 아직은 비가 오지 않는다~

막간을 이용해서 고구마 밭 울타리 더 튼튼하게 보강하고

병충해에 살아 남은 고추나 따야겠군!

 

쌀 남아 돈다고 벼 수매를 담당한 농협에서나 어디서든 아우성인데

보탬이 전혀 되지 않았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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