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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일상

엄마의취향 2023. 11. 6. 08:39

비 오고 바람 불고

비 그친뒤는 추워 진다고 해서 

아쉬운 마음에 마당의 꽃을 찍어 두었다~

어제 까지는 이랬던 장미와 국화가

오늘 아침에는 정말 볼품 없어져서 이른 겨울을 맞이한다~

추워진다니 김장걱정!

우리 배추 모양새~꾹꾹 눌러보면 알이 찬거 같은데 실하게 자라지는 않음!

우선 초롱 무우부터 다 뽑아서 겨울 식량 장만해야 될듯하다~

 

식탁에서 보는 풍경~

블루베리. 메리골드와 느티나무가 주는 가을이

올 가을은 이 사진이 끝이 아닐까~

 

차 위에 메다스과이어 낙엽이  본넷과 앞 유리 사이에 끼어서 차 정비업소에서는

싫어 하지만 내가 보는 가을은 이쁘기만 하네~이것도 어제까지~

 

 

딸이 보낸 식물도 상상이 안될정도로 자라서 사지를 묶어 놓음

고양이가 할켜서 죽어가던 식물이 맞음?

식물이 많아서서 집 안으로 다 들일 수 없으니 올 겨울은 대책을 세워야 하는 장소가 된 운동실~

 

딸과 성지 순례 다닐때 많이 보았던 것인데

내년에는 우리 마당에도 심어 볼까 싶은 단풍과 열매가 아주 예쁜 나무~

 

여름 장마처럼 쏟아지는 겨울 비는 오지만

난방을 전혀 하지 않는데도 실내 온도가 28도가 되는 이상한 세상~

 

비 온 뒤 다가 올 추위에 바깥의 것들이 어찌 될지 조금은 심난한 월요일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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