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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일상

엄마의취향 2024. 1. 18. 14:44

 

미경씨에게 분양 받은 것 중에 꽃 망울이 많이 달렸다는 이유로 뽑혀서 주방 창가로 옴

아침 햇살을 받을 수 있고 눈 앞에 있으니 수분공급 원할해서 인지 꽃이 더 커지면서 진해짐

어디를 잘라서 삽목하나 엿보고 있슴

 

 

졸업시즌이라 꽃 값이 비싸다고 아우성이라는데

나는 5천원으로 6일째 행복해 하고 있다~

격식을 갗춘 꽃 다발만  축하의 의미가 더 크진  않을텐데

남에게 보여지는것도 중요한 민족이라 그러한 듯!

 

 

심심하다고 칭얼거린지 며칠이나 되었다고 새해 모임이 시작됨~

작은 읍내라 다른 모임 같은 사람인데 왜 모이는 날짜가 같아~ㅎ

잔고가 많이 쌓인 단체에서 밥은 먹고 잔고가 덜하다는 곳에서는 선물을 챙김!

잔고가 덜한 모임 총무가 그렇게 시킴~ㅋ

먹을 사람은 없는데 꾸역 쌓고 있다~

 

 

성당에 가서 소득공제 영수증 신청하는 사무장님이 성가대 활동을 해 보라고 함

나도 성가 잘 부르고 싶어서 노래교실도 다녔다고 하니까 아무말도 못하심! 

타고난 음치인데 어쩌라고~~

 

집으로 오는데

떡 가져가라는 친구~ 금방 해서 맛있다고~

맛있긴 하더구만 저녁으로 먹고 남은 떡 ~

 

 

 

나이들어 구질하지 않으려고 요즘은 좀 신경쓰고 다닐려고 한다

원판 불변의 법칙이 존재하지만  겉에 두르는것 바꿀 수 있으니~

나름 유행이라고 통바지도 입어 줌~

 

 

모임에서 감사보고를 했는데

그 짧은 몇 마디에 ~ 어머 목소리가 너무 좋아요~하는 사람이 있었슴!

좋은 말은 역시나 듣기가 좋더라고~

그런데 그런 말 들을 나이는 지났지 않았음?

 

얼굴 찡그리지 말고 살아보자~

 

 

산책 오면서 연어 아보카도 샐러드 챙겨 온 친구

저녁으로 먹으랬는데 

연어는 비린 맛과 식감이 싫고 아보카도는 내 취향이 아니었는데

참으로 난감했지만 내가 좋아하는것만 먹고 나머진  씻어서 바깥 고양이와 나눔

 

미안~~~~~

 

 

오랫만에 COS에서 옷 하나 샀는데

모델하고 몸이 달라서 바로 반품함

 

화일이 필요해서 구매 했는데

주문한 색상이 아닌 쨍한 연두가 옴

웬만하면  반품하는거 번거로워 그냥 쓰는데 

교환신청을 함~귀찮아서 대충 사는거 덜 해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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