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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을 보내고 2007년을 맞으며
지독히 걸린 감기 몸살에 혼쭐이 나서
스포츠센타에 등록을 했다.
겨울이면 사정없이 늘어나는 몸무게가 은근히 걱정이기도 했고...
그보다 더 절실한건...
나라도 건강을 잘 유지해야 옆지기를 지켜줄 수 있고
매일 서울 병원을 오가느라 체력의 한계를 느끼고...
최근에는 조바심도 많이 났었다.
억지로라도 운동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나의 게으름도 한 몫을 했다고 봐야 옳을지도...
시작이 절반이라고 꾸준히 해 보자.
혹시 알아?
몸짱 아줌마가 될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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