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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쯤
아들녀석이 가져온
에쿠니 가오리가 쓴 책을 접하게 되었다.
그 후
"당신의 주말은 몇 개입니까' 를 시작으로
아산병원 지하책방에서
"도꾜타워"
" 마미야 형제"
이쁜딸이
과천도서관에서 빌려다 준
"낙하하는 저녁"
"호텔선인장"
인터넷으로 구매한
'반짝반짝 빛나는"
"울 준비는 되어있다"
미처 책을 다 읽기도 전에
다음에 읽을거리를 준비해 둔다.
그 작가가 쓴 책으로...
이상한 습관?
돌이켜 생각해보면
여태 그래왔었네.
나의 글 읽기의 한계.
반성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