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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옮겨심기~

엄마의취향 2008. 4. 14. 19:39

 

3년 전

이웃 집의 게발 선인장이 탐스러워 부러워 했더니

나에게 몇 마디 잘라 주었다.

 

집에 가져와서 심으면서도~뿌리를 내리면서 활착을 할 거라는 기대는 없었다.

그냥 심어 놓으면 산다니까 실험 삼아 한 번 해 보았을 뿐인데~~

심은지 벌써 3년차가 되니 너무 무성하여 서너 뿌리를 다시 분가 시켰다.

 

그제 도자기 집에 가서 나름 이쁜 화분을 골라 왔다

심고 보니 어째 배색이 안 맞는거 같다.

꽃이 체리핑크라 청색 화분을 골랐는데~-_-;;

수 작업한 화분이라고 자랑을 하시는 도자기 집 주인의 말씀대로

정성으로 보아 주시길~~~*^^*

 

 게발 선인장은 선인장대로

 

 

도자기 화분은 화분대로

어째 따로따로 논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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