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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

오늘은~

엄마의취향 2008. 4. 25. 23:05

 

사람의 관계는 언제 어디서나

깔끔하게 잘 정리하고 다녀야 한다는 걸 오늘 새삼 느꼈다.

저녁시간에 뭘 배우기 위해 강의실로 들어 갔다.

별로 아는 사람도 없고 아는 척 하기도 싫은 이유로

맨 앞자리 택해서 앉을려고 하는데...

" 언니"

라는 소리에 깜짝 놀랐다

몇 년만에 얼굴 보는 동호회 모임 동생이 거기 있었다.

모두의 시선을 받으며 그 쪽을 향하면서도

내 웃는 얼굴과는 달리 속 마음은 저 사람과의 관계는 잘 정리되어 있었던가~라는 생각이~~ㅋ~

 

별 다른 이유없이 연락을 않고 지내다가

의외의 장소에서 갑자기 만나게 되니 그런 생각이 들더라~

 

내 입에서 이런 말이 툭! 튀어나왔다.

" 오모나~ 별 일이야 ~ 여기까지 뭐하러 왔어~"

앞으로 몇 달을 이런 저런 이유로 심심치는 않겠더라~만은

만약 껄끄러운 관계로 있었다면 어쩔 뻔 했어 ~~

그치?

댕길수도 안 댕길수도 없고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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