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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

스텝퍼~

엄마의취향 2008. 5. 3. 22:38

일을 못 하는 사람이 연장 탓을 한다고

잘 먹는 건 생각지도 않고 체중 조절이 잘 안된다고 자꾸 궁시렁거렸다.

어쨋거나 재미있게 운동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헤드폰을 끼고 미 드라마를 한 편 볼 동안 앉아서 보느니 운동을 할 요랑으로 야심차게 준비했다.

그러나~~~

뽀지직! 삐끄딱 소리에 한 곳에 집중을 할 수 없었다.

늘 나를 놀리는 옆지기는 체중 탓이라 하고 나의 명석한 두뇌(반짝 반짝 나의 잔 머리)는 운동기구의 구조가 문제라는 생각.

같은 구조 밖에 없다면 환불 받을려고 갔다.

나는 조목조목 따지는데는 일가견이 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물론 식구들 마저 나의 의외의 모습에 놀라 나자빠질 때도 있꼬!

아마 내 속에 잠재하고 있는 칼있으마의 자연스러운 표출이라 생각한다.

믿거나 말거나~~

재미가 들렸는지 나도 모르게 말이 술술 나오더라~

결론은 비싸면 좋은거다~라는...

 

 

색상이 마음에 들었는데 구조상 소리가 나게 되어 있었다.

기름을 칠해도 무용지물~-_-;;

 

푸릇푸릇한 지페를 3개 더 얹어서 데리고 온 ~~

나처럼 조~신하게 사브작 사브작 말을 잘 듣는다~

거의 뽀사질 일도 엄따~ㅎ

그러나 운동의 효과는 아직 없다.

단지 있다면 드라마 두편을 볼 동안 하면 무릎이 아프다는 거~~

그래서 안 아픈 쪽을 택했다 나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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