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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피곤한~~

엄마의취향 2008. 11. 9. 23:31

#! 아침

오늘은 시 이모님 댁에 김장을 한다고 며칠 전 부터 예약된 날이다~

준비물: 고무장갑.

이른 아침을 먹고 어머니 모시고 시 이모님 댁으로 갔다.

산더미처럼 쌓인 배추...

어쩔꼬나~ 거기서는 내가 제일 쫄따구 인것을~

내 집 김장에는 강아지들 모아놓고 감독을 하지만 오늘은 열심히 뒷 설겆이까지 해야 하는 막둥이더라~

 

#2 오후

동창의 결혼식에 참석했던 초등동창의 전화가 왔다.

단체로 결혼식 참석 차 수원 갔다가 여주 아울렛을 들릴 예정이니

차 한 잔 마시러 나오라고~~

갑작스러운 연락이었지만

보고싶다는데  뭐~~눈썹 휘날리고 댕겨 왔지~~

양손 가득 들려준 선물에 쬐금 미안해지더라만!

 

#3 저녁

강아지 동무의 생일 초대.

남편까지 동원해서 축하를 해 주러 만났다.

산골 오지까지가서 식사를 하고 노래방을 쏜다는 옆지기를 따라 노래방에서

마이크를 놓지 않고 놀았다.

많이 달라졌다고 동무들이 놀리더라~

내가 알콜이 들어가면 마이크를 잡고 놓지 않는다는 건 다 알쥐?

 

우쨌거나 무쟈게 피곤했다~~

휴대폰도 잃어버리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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