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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하루를 꼬박 세웠던 날이 있었다.
다음 날 즈음~보충 잠을 자 주어야 하는데...
정한 시간에 일어나야 하고 정한 시간에 자야 하는 못된 성격으로 보충잠을 미루어왔다.
그 이후 은근은근 머리도 아프고 몸살 기운도 보이고 기침도 자주 났다.
시간 빠듯한 년말 미리 약속 된 점심 초대를 미룰 수는 없었고...
그 이후 소화가 잘 안된다.
머리는 역시 은근은근 아프고 약으로도 듣지 않는 소화불량은 나를 괴롭히지만
예정된 일과표는 그대로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의 시간들이 신이 나지는 않더라도 마음이라도 가벼워졌으면 한다.
그게 왜 내 마음대로 안될까?
빨간 신호등에 서 있는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