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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이쁜 딸~~

엄마의취향 2009. 6. 21. 06:09

 어제 늦은 저녁에 이쁜 딸이 왔다.

 대학생활 마지막으로 시험을 보았고 토요일이라 회사 근무도 없고...

푹 쉴려고 집으로 왔겠지 했는데...

지금 자기가 처한 생활의 리듬을 깨지 않겠다고 밤을 꼬박 세우고 지금 잠자리에 들었다.

 

갸날픈 몸에 얼마나 힘들었으면 체중이 4키로나 빠져서 주먹만한 얼굴이 역삼각형이 되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지금 교육을 받으며 실전에 임하고 있는 주식트레이더가 재미가 있다고하니...

 

딸이 취업을 했으나 힘이 들어서 걱정이라 했더니

주변의 취업을 하거나 앞둔 부모들의 한결같은 말은

힘들어도 버티어나갈수 있도록 그만두라고는 하지말라고 했다.

 

곤히 잠들어야 할 시간에 불을 환히 밝히고 있는 아이가 안스러워

늦도록 잠을 이루지 못하는 나도 엄마이긴한가 봐~

 

말없이 아이를 보기만하는 아빠.

마음을 굳이 읽지 않더라도 느낌으로 다가오는 안스러움~

그래~

시간이 해결을 해 줄테지...

 

 

 

(밤을 밝히는 환한 불빛처럼 밝은 인생살이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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