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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딸
3여년에 걸쳐 끼고 다니던 치아교정기를 뺐다~
꾸준히 들어가던 비용도 이번 달부터는 빠지는가 싶더니...
다시 이빨 두개 보수공사 들어갔다.
그 동안 한전에 인턴다니면서 받았던 돈 다 밀어넣고는 마음이 허전하다꼬 전화가 왔다.
이 에미는 여태껏 니한테 밀어넣기만 했는데
그 허전한 맘을 인제 쪼매 알것 같으냐고 내가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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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6월 달을 하자 보수의 달로 정했다고 했다.
나는 모른 척 했다~ㅋ
난 원래 정품을 생산했는데~-_-;;
관리잘못으로 하자가 생겼으니
그 동안 착실히 모아두었던 자금으로 라쉑수술을 한단다~
신체의 원래 주인인 부모의 동의을 구한다~
부모의 양심상 녀석의 피부보수에는 주머니를 열기로 했다.
취업전선에 들어설 이미지 관리를 위한 투자이려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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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어머니께 반품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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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오늘은 영어 알파벳을 종이에 써 달라고 하셨다.
하나,둘,셋........이것도 스펠링까지
연세가 드시면 어린애가 된다더니
어머니 다시 학교 댕기실려나 브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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