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가족

하자 보수

엄마의취향 2010. 6. 4. 00:50

#

이쁜 딸

3여년에 걸쳐 끼고 다니던 치아교정기를 뺐다~

꾸준히 들어가던 비용도 이번 달부터는 빠지는가 싶더니...

 

다시 이빨 두개 보수공사 들어갔다.

그 동안 한전에 인턴다니면서 받았던 돈 다 밀어넣고는 마음이 허전하다꼬 전화가 왔다.

 

이 에미는 여태껏 니한테 밀어넣기만 했는데

그 허전한 맘을 인제 쪼매 알것 같으냐고 내가 되물었다~^^

 

#

아들

6월 달을 하자 보수의 달로 정했다고 했다.

나는 모른 척 했다~ㅋ

난 원래 정품을 생산했는데~-_-;;

 

관리잘못으로 하자가 생겼으니

그 동안 착실히 모아두었던 자금으로 라쉑수술을 한단다~

신체의 원래 주인인 부모의 동의을 구한다~

 

부모의 양심상 녀석의 피부보수에는 주머니를 열기로 했다.

취업전선에 들어설 이미지 관리를 위한 투자이려니하고...

 

 

#

남편

어머니께 반품하고 싶다~

 

 

#

어머니

오늘은 영어 알파벳을 종이에 써 달라고 하셨다.

하나,둘,셋........이것도 스펠링까지

연세가 드시면 어린애가 된다더니

어머니 다시 학교 댕기실려나 브아~~~~-_-;;

 

 

 

 

'가족'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딸의 용기에 한표!  (0) 2010.10.05
오는게 있으면 나도 모르게 간다?ㅋ  (0) 2010.09.26
아들의 오래 된 취미생활  (0) 2010.05.23
나도 그땐 그랬지~~  (0) 2010.01.21
엄니  (0) 2009.11.18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5/07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