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내 생각

좋은 날에는~

엄마의취향 2010. 10. 1. 09:40

어제 점심,기쁜 일이 생기면 같이 나누고픈 분들과 점심을 같이했다.

주제가 가을맞이 밥모임이라고는 했지만 아이들이나 집안에 좋은 생기면 나누고 싶은 마음 있었다.

 

파스타 집 " 더 클래식"

오후4시부터 있을 개업식에 오라는 연락을 받았지만

사람 많은 시간을 피하고 싶어서 점심을 택했다.

 

지난 번 저녁을 먹으러 갔을 때에는

출입구에서 마주 보이는 작은 박스에 앉아서 산만함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창가 구석진 자리로 예약을 해 두었다.

 

음식은

아직까지 보수적인 우리또래의 입맛을 고려한다면

자주 즐겨찾는 메뉴는 아니지만

손님을 모시고 갈 때나 축하 할 일이 있거나

조용히 이야기 하기에는 안성맞춤이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타켓을 정하지 않고 무조건 손님 끌기에만 집중한다면

위험할 수도 있을것 같았다.

 

메뉴가 젊으면 홀 안의 손님도 젊어져야 되는데

처음이나 어제나 모두 중 장년의 주인의 지인들이 많이 보였다.

물론 어제는 개업식이라는 특별한 상황이 있었지만 말이다~

 

자칫 주인 아주머니의 친구 수다방정도나

가족외식의 산만함이 기준이 된다면

그 외의 것을 기대했던 나를 포함한 다수를 실망케 할런지도 모른다.

 

아들이 개업을 해서

부모가 터치를 많이 하는 형식이 된다면

과연 자주찾게 되는 곳이 될까!

 

연인들이나 젊은 친구들이 모여있어서

중 늙이들은 눈치를 살~짝 보게되는 곳이 되어야

그곳의 메뉴와 맛, 인테리어와 젊은 주인이 잘 어우러지는 곳이 될텐데~

 

 

 

 

 

 

 

 

'내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각  (0) 2010.12.13
내 생각~  (0) 2010.11.08
아이폰의 위력  (0) 2010.09.22
이런 저런 일들~  (0) 2010.09.16
오늘은~~  (0) 2010.08.16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5/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