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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인가?
감기 걸려 본지가 하도 오래 되어서~ㅋ
한 쪽 코에서만 콧물이 줄줄 흐른다~ 휴지로 코 마게를 하고 왼종일 지냈다.
내일 서울 가야 하는데...-_-;;
놀이방 다녀오시는 어머니가 쌍화탕을 한 박스 사오셨다.
며느리가 아프면 큰일 나는 줄 아시는 시~~~~~~~어머니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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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늘어지던 무릎덮게가 드디어 완성이 되었다.
날씨가 추워지니 마음도 급해서 주구장장 손에서 놓지 않고 있었다.
뜨면서도 긴가민가 하는 마음에 석연치 않았는데
거의 마무리 싯점에서 고리를 만들어서 단추까지 달았더니 아주 훌륭한 숄의 역할도 했다~
마침 방문한 주인에게 찰싹 달라붙듯이 잘 어울렸다.
모델이 좋은건지
내 솜씨가 좋은건지~
나의 창의력이 훌륭한건지`
음하하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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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강 덕분에 집 주변을 싸고 있던 느티나무가 거의 다 팔렸다.
수형이 좋지 않아서 자리만 차지하고 있어서 베어낸것도 많은데...
사대강이 우리 느티나무들의 목숨을 살리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