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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빨래

엄마의취향 2011. 7. 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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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실 비가 내리니 빨래 말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물론 손 빨래는 거의 하지도 않으면서도 세탁기 돌리는 일, 특히 헹굼을 무척 까다롭게 하는 편이라

세탁하는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요즘 유난히 복장에 관심이 많아진 채모씨가 세탁기 돌리는 걸 가르쳐 주면 본인이 하겠다고 합니다.

 

우선 옷과 세제를 넣고 세탁 25분짜리를 세번.( 한 번 끝나면 다시 조작을 해야함)을 끝내고

불림세탁코스를 눌러 놓습니다.92분후에 끝나는 소리가 들리면

다시 헹굼을 누루고 5회 반복하게 합니다.(세탁물 양에 따라 56분정도 소요)

끝 나면 또 헹굼을 누르고 5회 (56분)반복합니다.

 

위의 순서가 다 지나면( 그래도 물이 깔끔하지 않으면 한번 더 헹굼을 함)

섬유 유연제를 넣고 세탁으로 5분간 돌린다음

탈수를 해서 건조대에 빨래를 넙니다.

 

겉옷과 속옷을 따로 구분하기도 하지만

옷을 하루에도 몇 번씩 갈아 입으니 정신차리고 빨래를 하지 않으면 항상 세탁할 빨래가 줄을 서 있습니다.

 

세탁방법을 다 듣고 있던 채모씨, 완전자동세탁기를 사자고 하는 걸 보니

더 열심히 세탁기를 돌려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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