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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닦는 중~

엄마의취향 2014. 10. 7. 11:45

 

 

드디어 우리 집에서의 포토 죤을 찾았슴.

현관 에서 거실로 들어오는 문에 걸어 놓고 찍으니까

실물과 같은 색상이 나온다.

베이지 점박이 램스울과 두 가닥의 털이 긴 얇은 실 합사.

 

원작보다 굵은 실과 바늘로 했더니

겨울에 등 따신 숄이 되었슴.

 

세탁도 안하고 블로킹을 안해도 봐 줄만 해서 올림.

 

* 세탁을 하고 손질을 하면 더 이쁜걸로~^^

 

 

 

시월 산행으로 명성산을 갔으나

명성산은 두번이나 갖다 왔다는 핑계로 산정호수 둘레길만 걷다가 왔다.

추운? 날씨에 먹은 점심이 체해서

며칠 엄청 고생하고 밖에 일을 안하고 가만히 있다 보니 심심해서 빨리 떠졌다.

 

구월에 거푸 장거리 결혼식 두 번가고

그 외 자잘하게 생긴 일에 하루도 편히 쉬지 못했는데

몸이 피곤해지면 이상 신호로 꿈자리가 사납더니만

그 와중에 무리해서 산행을 가서 그랬는지 혹독하게 앓았다.

 

내 서열로나 우리 집 상황이나 앓아도 밥상을 차려놓고 앓아야 해서 죽지 못해 산다는 말이 실감나더구만~~

병원 안가냐고 폭풍 잔소리에 심신만 지쳤다.

 

내가 제일 싫은 거

운전하고 병원갔다가 후덜덜 운전하고 집에 오는거~

나도 119 부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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