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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사는 이야기

엄마의취향 2015. 3. 3. 10:17

겨울 가뭄에 자가수도의 물 양이 줄었다.

쌀쌀한 날씨에도 비가 내린다는 소식이 반갑고~

 

웬만한 시골이면 수도가 다 들어온다는데

자가수도를 쓰고 사는 행복이 얼마나 지속될까 걱정이다~

 

끓인 물을 먹거나

물을 사다 먹거나

다 불편하지 않은데

 

만약 자가수도를 쓰지 못하게 되는 날이 온다면

주거지를 옯기는것도 생각해 볼 문제인것 같다.

난 그냥 지하수가 좋아~~

시골 산다는 걸 증명 해 주는 그런 거?

 

 

                                                                   가을 저장무우로 담은 깍두기

                                                 새로운 레시피를 전수받아 벌써 두번 째 담아서 먹는 중.

 

 

 

막 담은 얼갈이.열무 김치

역시 새로운 레시피를 적용해서 담그었다.

봄이라 입 맛 당기게 하는~~

 

 

나와는 다르게  부모에게 지극정성인 내 딸을 보면서

내 엄마 생각이 많이 난다.

 

천하의 불효막심했던 이 딸을 용서해주세요.

살아 생전 마음 헤아려 드리지 못하고~

정말 죄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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