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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여름나기

엄마의취향 2016. 8. 22. 21:37

                         여름 날의 옷은 간단한 원피스와 짧은 바지나 탱크 탑 몇 개면 여름을 난다.  

 

                         내 옷은 내가 만들어 입는다는 핑계로 작년부터 여름 옷은 사지 않고 버리기만 했더니

                        입을게 없어~재봉틀도 선물 받았으나

                         패션소잉에 기초가 없으니 엄두가 나지 않아서 린넨 싸이트에서

                         패키지구입을 했다.

                         원래의 천은 실력을 쌓은 다음에 쓰기로 하고 내가 갖고 있던 린넨혼방으로 원피스 만듬.

                         엄청 편하고 좋으나 소매가 있어서 거추장 스러웠다.

                         딸의 왔을 때 엄청 마음에 들어했으나 실수로 놓고감~ㅋ


                                             입다가 걸어놓고 사진 찍어서 구겨짐. 린넨의 자연스러운 구김이 좋음.




그래서  패턴에서 덧 붙인 소매를 뗀 블라우스 버전.

내가 딱! 좋아하는 컬러라서 마음에 들고

배에 힘 줄 필요없은 박시형이라서 더 마음에 들고~

 집에 있는 옷들과 색상매치가 잘 되어서 외출용으로도 가능해 보임.

바느질도 잘 됨.



                      멀 하나 하게 되면 익숙해 질 때까지 주구장장 만드는 버릇이 있으니 앞으로 나의 패션은 통 원피스가 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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