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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오늘의 일기

엄마의취향 2017. 10. 16. 20:59

아침 산책길에 만나는 들판 

날씨탓인지 아직 선명한 황금 들판은 아니다~2% 부족한 듯한~

가을 이면 하루 아침에 훅 변하는 시야가 올해에는 조금 더디 움직인다.

몇 고랑 심지 않은 고구마도 캐지 않고 있으면서 단풍을 기다리는 나~




                                              늦게 내린 비로 누워있는 벼가 많이 보인다~



                                              매년 그자리에서 가을을 맞이하는 꽃 .

                                              냄새가 그리 좋지 않아서 그런지 뱀을 막아 준다고 해서 여기저기 심었다.



                                              가을이면 국화.번식력 좋고 일찍 피고 늦게까지 남아있는 꽃,

                                              


오늘은 어머니의 병원순례가 있었다.

노인이 되면 아픈데도 많고 나빠지는데도 많고

91년이나 사용하였으니 정상이면 오히려 이상한데

그걸 인정 안하시니~

아침 9시에 나와서 집에 돌아오니 5시 반이 되었다~

이번에는 짜증을 내지 않으니 모시고 다닐 만 했다~

덕분에

식사 준비가 조금 소홀해도 용서가 되는 것도 병원순례 날의 특혜라면 특혜.


내일은 남편의 병원순례 날이다~ 한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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