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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사는 이야기~

엄마의취향 2018. 8. 30. 22:27

지난 주말 새로이 추가 된 멤버가 있어서 또 종댕이 길을 갔다.

비 온 뒤라 날씨도 깨끗했고 시원하기 까지 해서 그 동안 더위로 지친 심신을 정화하고 왔다

간혹 뿌려대는 빗 방울마져도 기분 좋았던 하루~






남편의 아침식사대용인 식빵이 도착했다~

한꺼번에 4팩을 주문해서인가?

두개는 아이스박스에 두개는 그냥 종이박스에 배송되었는데

아이스박스에 들어있는것은 촉촉하고 나머지 두개는 마르고 부드럽지가 않았다.

마켓컬리가 배송대행을 하는거 같은데 뭐 이런경우가 있담!

일단 보내준 아들에게 일러줬다~ㅎ




근처에 해물짬뽕집이 개업을 했다~

개업하고 며칠 있다가 갔는데도 복작복작!했지만

나는 두 번은 갈 거 같지 않다~

홍합은 엄청나게 많이 들었지만 알이 작아서 찾아 먹기 힘들었고

안에 든 것은 오징어와 쭈꾸미 인데 질겨서 씹히지가 않았다.

해물이라 이름 붙이기에는 많이 부족해 보였고~중식을 먹으러 다니지 않아서 모르지만

값은 9000원 이던데~반도 못 먹고 남겼으니 손해 본 기분.

음식은 도시로 먹으러 가야 됨.




주말 모임이 있어서 길을 나섰는데

큰 사고가 날 뻔했다.

4차선 4거리에서 파란 불에 직진 주행을 하는데 맞은 편 좌회전 신호대기를 하던 차가

좌회전을 했다~

전방주시를 하고 가는 도중 앞서 차 3대가 좌회전을 하고 있었고

나는 쟤들이 왜 신호위반을 하지? 하면서 속도를 줄였고

그 다음 차는 좌회전에 정지하고 대기를 하길래 속도를 높였더니

순식간에 내 차가 안 보이는것처럼 좌회전을 치고 들어왔다.

빵빵거리며 급 브레이크를 밟았고 다행히 그차도 놀랐는지 빠져 나갔고

다행히 부딪히지는 않았지만 가족 모두 놀랐다~

블랙박스 영상을 재생해서 차 번호 파악하고 경찰청에 신고를 했다.

행여 비보호 좌회전이었다고 해도

차가 눈 앞에서 속력을 내며 달려오는데 좌회전이라니~

명백한 신호위반!

차 바꾸고 처음 겪은 혼쭐~마음의 평화를 가지자~

심신이 불안정하면 일어나는 현상!


시원해지면 날아갈 줄 알았지?

몸살기운이 있어서 계속 약 먹고 있다.

뜨거운 여름 잘 버티고 난 다음에 뭔 일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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