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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사는 이야기

엄마의취향 2020. 7. 24. 21:51

며칠 내내 비는 내리고 운동도 못 나가고

바깥 일도 못 하고

좀이 쑤셔서 집 정리 차원에서 짜투리천으로

발 닦는 매트 테두리를 박았다~

옷 만들고 남은 천 버리지 못하는 성격에 끌어안고 있었는데

조금은 홀가분 해졌다~ 저게 뭐라고~

비가 그렇게 오는데도 토마토는 잘 익어간다

비가 와도 터지지 않는 종자를 심었더니

상처도 없이 잘 익었다.

그리하여 또 만든 토마토쥬스~

점심 약속이 있어서 서두르느라 오른 팔이 좀 무리를 했는지

은근히 아프다~

이젠 반복 동작을 오래해도 몸이 아픈 어르신이다~흑!

 

 

점심 후 차를 마시러 간 곳의 정원에 보라색 꽃이 피었길래

같이 간 엄마들 이구동성으로 우리 내년에 저거 구해서 심어보자 해서

사진을 찍었는데 지금 보니 무슨 나무인지 구분도 안가게 찍혔네~

나무에 보라색 꽃은 처음 본것 같았다~

@

비가 오니 시원해서 좋기는 한데

햇살로 크는 작물에는 지장이 많다~

그나마 아랫 지방은 물에 잠긴곳도 많고 피해도 많은데

얌전하게 오는 비에 감사해야 하는데~흠

욕심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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