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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사는 이야기

엄마의취향 2022. 5. 20. 20:49

내일이 건강검진이라 꼭두새벽에 집을 나서야 해서

오늘은 몸을 좀 사렸다~

늘 같은 패턴의 일상을 꾸리다가 식사 시간, 일하던 시간에 탱자탱자 놀자니 

오히려 리듬이 깨져서 몸이 찌뿌둥하다~

 

눈 가리고 아웅하듯 아침은 부드럽게 먹는다고 빵과 식혜를~

나도 모르게 간식을 집어 먹을까봐 견과류와 과자는 눈에 안보이는데 치움

 

 

딸이 사 줬던 맛있는 빵에 홀려서 식빵과 번빵을 샀다가 집에 오자말자 급 후회!

맛은 그렇다고 치고 내일,모레까지는 먹을 시간이 없는데~

바로 냉장고 행이 되었다~

한치 앞도 내다보지 않고 생각없이 사는 사람임~

 

이름표가 떨어져서 무명장미가 되었지만 예쁘게 피었다~

"엘름손" 작년에 심을 때 줄장미라고 심었는데 전혀 그럴기미를 보이지 않더니

다른데 옮겨 심고 나니 줄장미 티를 마구마구 내고 있다.

올라 타고 번성할 수 있게 무언가를 해 주어야 할 듯!

작년 가을에 손가락 하나 싸이즈로 꺽꽂이 해서 심었는데

벌써 키가 2미터가 넘는 시렁을 넘어섰다~

인동초가 번식력이 좋은지 아래에서 자잘하게 나는 싹은 모조리 잘라 주었더니 그런건지

토라님이 재 작년에 분양해 주신 일본장미 "플륌" 여태 꽃 다운 꽃을 보여주지 않더니

올해에는 자리를 잡았는지 첫 꽃부터 예쁘게 피었다~

원래보다 탈색이 되어서 나왔지만 다음을 기대할 께~

꽃 밭을 두루 다니다가 하룻밤 지나면 늙어질 꽃들을 잘라와서 컵에 꽂았다~

사진을 찍으면서 조심스러워짐!

생각없이 주로 꽃사진을  카톡프로필에 올렸는데 지인이 유리창에 비친 식탁등을 보고 예쁘다고 해서

깜짝 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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