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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사는 이야기

엄마의취향 2022. 6. 14. 18:08

비가 너무 오지 않아서 매일 물을 주는게 일상이 되었다~

 

자동차 검사마감 날짜가 코 앞이어서 예약도 없이 검사장으로 갔다~

몇 년만에 가는거라 그 동안 어찌 했는지 까 먹고

대기 주차 하는것부터 여기 저기 왔다갔다 하면서 어르신 인증을 했다~

처음에는 젊은 주차요원이 답답해 하더니

내 차 옆으로 와 보니 어르신이거등~ 다시 친절하게 알려 주었다~

그 전같으면 부끄러울텐데 하나도 부끄럽지 않더라~

사람이 늙으면 뻔뻔해 진다더니 그런가 봄!

뭐 어쩌라고~의 심뽀???

공업사에서 검사대비 오일도 미리 갈았고

바퀴는 다음 오일 갈 때 앞 뒤 바꾸라고 했는데

결과는 앞 뒤바퀴 지금 바꾸던지 더 타다가 앞 바퀴만 새로 바꾸라고 함!

뒷 바퀴는 아직 멀쩡하다고 해서 앞 뒤만 바꾸어야지~

 

수녀님 방문하신다고 해서 날라리 신자라며 몇 번을 거절 했는데

너무 거절도 죄인가 싶어서 약속을 잡아 놓았다~

검사 끝나고 부랴부랴 집으로 와서 마당 쓸었다~

첫 인상이 중요 하니까~~

와서 기도 해 주시고 차 드시면서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셨다~

주변환경이 좋다고 자주 와야지 하셨는데~

날라리 신자는 수녀님 방문이 너무너무 어렵사옵니다~ㅎ

 

때 마침 수국도 활짝 피고

늦게 핀 벨렌슈빌장미도 이쁘고 피어서 

일행들을 기쁘게 해 주었다~

꽃 가꾼 보람?이 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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