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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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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취향 2022. 6. 22. 09:47

새로운 빵 봉지를 열음!

바케트 빵인데 사진에는 엄청 커 보임

4조각과 블루베리 쨈과 딸이 공수한 치즈 그리고 집에서 수확한 오이

아몬드 가루와 검은 콩가루~

나름 완벽한 아침이라 생각함!

어제 부터 내려 먹기 시작한 커피 한 잔까지~

 

어제 조합장님이 쌀이 소비가 덜 되어서 걱정이라고

재고를 어떻게 하느냐고 걱정이셨는데~

그래도 저는 하루 중 두끼는 밥을 먹습니다~~!!

 

아일랜드 조리대가  재봉대로 변신하고 다리미 판도 되고

재봉을 하는데 앉았다 섰다 하지 않아도 됨!

 

어제 오전에 모임이 있어서 나감

새벽에 허리 구부리고 일하다 나가면

얼굴이 부어 있어서 듣는 인사가 어디 아프냐고 해서~

커피로 정신 차리고 나감!

텐션도 적당해서 당분간 아침에 한잔 씩 해 보기로~

그러나 또 후회하고 며칠 있다가 커피 끊는 휴유증에 시달리겠지

망각의 동물이니까~

 

뭘 좀 배우려고 하니 웬 짐이 그렇게 많아지는지

용도에 맞는 가방하나 만들었다~

아쉬운데로 집에 있는 단추하나 겨우 찾아서 빨간 라벨과 붙였더니

오 제법 괜찮은데?

내게 이런 재능이 있었어?

 

커텐을 만들려고 하면 제일 애로 사항이 무슨 색으로 할까 인데

어찌 보면 약간 갸우뚱하게 만드는 색상이지만

밖에서 들어오는 햇살에 오묘한 색감까지 더해져서 예쁘게 보인다~

사진 발 아님!

수녀님께서 방문 했을 때 외딴터라 밤에 무섭지 않느냐고 하시길래

밖에서 안이 안 보이는 창이라고 했는데도 걱정이 많으셨다~~

그래서!!! 달밤에 체조하듯이 만듬

 

사위도 맘에 든다고 해서 즈그 집에도 하나 만들어 보낼예정!

딸 보다 반응이 빨라서 소통이 빠름!

그 집의 새로 산 소파에 밀린 신혼 소파가 낡은 옥색이어서 방에 두고 쓰는데

커튼으로 한 쪽 벽을 가리게 쳐 주면 안정감이 있어 보일것 같음!

아닌가???

비 온다는 오보에 땅에 닿고 있는 수국을 잘라다 꽂았는데

비는 커녕 어제 차 밖의 온도가 38도 였다~

화병 가리게는 지난주 홈 패션 시간에 만든 아기 목에 두르는 빔!

저녁까지 에어컨 켜 본것도 오랫만일쎄~

앞으로 다가 올 가뭄과 장마와 더위가 걱정된다~~

물도 잘 안나옴!

요즘은 읍내에 나가고 차를 댈 때가 마땅치 않다~

그나마 파출도 앞에는 주차자리가 꽤 있어서 가는 편인데

주차자리가 없어서 나오려는 찰나 차 한대가 빠진다~

그런데 그차가 나오려면 순찰차가 가로 막고 있으니까

차주가 순찰차를 빼 달라고 말하고 차를 빼서 나갔다~

그러더니  그 자리에 다시 순찰차를 대고 있었다

심지어 차를 대는 자리도 아닌 길목인데

내가 기다리고 있는 거 뻔히 보면서

다른 차들도 나가려면 순찰차를 뺏다 넣었다 해야만 하는 자리인데~

지난 번에도 지인의 차를 거기에 대어서 순찰차가 차를 빼 주더니~

왜 그러는지 이유는 자세히 알 수 없지만

읍민들이 차를 세우는게 불만족 스러우면 써 붙이면 될텐데

약간 빈정레벨이  상승해서 멀리멀리에 차 세우고 약속장소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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