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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정리

엄마의취향 2007. 4. 8. 18:20

 

#1

 

며칠 집을 비웠더니

앞 산에 목련이 눈이 쌓인것처럼 화사하게 피어있다.

 

카메라를 들이대고 셔터를 눌렀더니

카드가 없단다.

 

집 나갔다 돌아온 디카가 메모리카드를

어디다가 흘렸는지...

 

속내을 다 빼놓고 사는 내 모습처럼

그러면 아무 쓸모도 없을텐데...

 

 

#2

 

나 없는 새에 부지런히  빈 며느리 자리를 메꾸어준 K 와 S...

그대들이 있어서 내 삶이 더 돋보이는거 같으오..

 

며칠 후 나 원상 복귀하면

거하게 한 잔 사겠소.^^

 

#3

 

모니터 큰 걸로 바꾸면 글씨도 커져 보일 줄 알았더니...

뭐~~별로...

다만 다운 받은 영화보기에는 괜찮을거 같네.

 

#4

 

피곤이 겹쳐서 쉬고 싶어서 집에 왔더니

그새 궁금해지네.

  

 

#5

 

좋은 친구 P

산행하는 내내 좋은 기운 많이 받아

새로 시작하는 한 주는 맑음이었으면 하오.

잊지않고 보내준 문자에 무지하게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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