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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에서
읍내 뒷산 백족산을 올라간다 했다.
원래 산 모임은 아닌데...
워낙 산행이 추세이다 보니 약식으로나마 산행을 흉내내는가 보다
활~짝 개인 날 덕분에
일손 바빠진 대 부분의 님들은 참석을 못하고
단촐하게 정말 단촐하게 작은 회의를 거쳐
뒷 동네 산을 올랐다.
처음 부터 줄 곧 가파른 산 길은 시작되고
이리저리 기웃거리며 사진을 찍고
장난스런 표지판에 웃음도 지으면서
잘 다듬어 놓으신 산행로
소나무에 업혀서 신나는 담쟁이~
사진 찍느라 늦어진 내 마음을 알았나~~ㅎ~
정상에서 내려다본 그림같이 펼쳐진 우리 읍내 모습~~
와~~우리집도 보인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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