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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

생각

엄마의취향 2007. 12. 21. 11:21

#1

만년 소녀 엄마를 보고 왔다.

내가 사 간 선물을 볼 때마다 누가 사 왔느냐고 ~하신다.

말괄량이 딸이 놀려대면

큰 소리로 웃으며 손을 젓는다~

 

잠시 후 다시 물어본다.

" 이거 누가 사 왔니~~"

 

우울하지 않아 다행이고

옛 것의 기억에 묻혀 현실을 아파하지 않음이 다행이지만

늘 보고 견뎌야 하는 가족의 마음을 누가 알아 줄꼬~~

 

#2

 

친정나들이에 덤으로 만난 언니.

속 마음을 내어놓고 위로 받았다.

이어지는 이야기를 끝내고 돌아오는 발길은

많은 걸 생각케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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