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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흥!

엄마의취향 2008. 3. 13. 10:11

이쁜 딸의 친구가 음악과를 졸업 하면서

졸업기념 연주회  씨디를 만들었단다.

그 내용이 너무 좋다고 엄마 들으라고 내게 선물을 해 줬다.

4장 한 셋트 다~~

요기까지는 이쁜 딸.

 

그 중에 한 곡 필~이 확 꽂히는 게 하나 있더라~

2/4

송혜경 /꿈속에서도 이젠...

 

그 곡만 내 블로그 배경음악으로 할 수 없느냐고

미운 딸에게 주절주절 긴 문자를 보냈다.

무식한 엄마가 엄청 불쌍해 보이게~~

근데 달랑 답 문자 한 줄~

 

" 몰라요"

.

.

.

.

.

 

쥑일 *

 

정말 모르는게 아니라

가르쳐줘도 지대로 못하는 엄마가 분명 한심해서 일거야~~-_-;;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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