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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딸의 친구가 음악과를 졸업 하면서
졸업기념 연주회 씨디를 만들었단다.
그 내용이 너무 좋다고 엄마 들으라고 내게 선물을 해 줬다.
4장 한 셋트 다~~
요기까지는 이쁜 딸.
그 중에 한 곡 필~이 확 꽂히는 게 하나 있더라~
2/4
송혜경 /꿈속에서도 이젠...
그 곡만 내 블로그 배경음악으로 할 수 없느냐고
미운 딸에게 주절주절 긴 문자를 보냈다.
무식한 엄마가 엄청 불쌍해 보이게~~
근데 달랑 답 문자 한 줄~
"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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쥑일 *
정말 모르는게 아니라
가르쳐줘도 지대로 못하는 엄마가 분명 한심해서 일거야~~-_-;;
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