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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사람을 보았다.
내가 알고 있던 사람이 아닌 다른이처럼 보여졌다.
내가 옛 사람이 되어 그 누구의 현실에 등장인물로 나을 때
그가 알고 있는 나는 옛 사람으로 남아 있을까~
세월에 변화는 당연하나
마음만은 빛 바래지 않은 옛 사람이었으면 한다.
(오대산 비로봉 올라가는 길의 속이 텅 빈 고목을 보며...)
옛 사람을 보았다.
내가 알고 있던 사람이 아닌 다른이처럼 보여졌다.
내가 옛 사람이 되어 그 누구의 현실에 등장인물로 나을 때
그가 알고 있는 나는 옛 사람으로 남아 있을까~
세월에 변화는 당연하나
마음만은 빛 바래지 않은 옛 사람이었으면 한다.
(오대산 비로봉 올라가는 길의 속이 텅 빈 고목을 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