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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사는 이야기

엄마의취향 2015. 5. 30. 12:47

새벽녘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에 반가워서 잠이 깼으나

하루 종일 오는 둥 마는 둥하다.

 

남의 집 울타리 안을 들여다보면 예쁘게 걸린 화분을 보고

올해는 나도 걸어봤다.

 

여름 화분의 화초는 아침,저녁으로 물을 주지 않으면 시들어서

예쁜 꽃을 볼 수 없다.

 

 

 

 

시든 제라늄꽃 한송이를 땄더니

개총각이 달라고 졸랐다. 뭐 할려고? 궁금했는데 남사스럽게 꽃을 물고 돌아다닌다.풋!

 

 

 

 

 

텃밭을 물 주기 쉬운 쪽으로 옯겼더니

상추,배추.시금치,쑥갓,열무,아욱이 풍성해서 좋다.

밭으로 장보러 가는 계절이다.

 

 

 

 

내가 더위는 잘 참아내는 줄 알았는데

그렇지가 않아졌다.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걱정이 된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꾸 바뀌는것 때문에 이제 늙었다는 소리가 저절로~

으샤으샤 기운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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