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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내미 결혼 하면서 사소한 소품은 엄마가 만들어 주었으면 했는데
처음 생각과 다르게 일이 커졌다.
침실이 아파트 복도 쪽이라 암막지로 커튼을 해 달라는 주문에 따라
260*230 커튼 두쪽 만드는데 천이 두꺼워서 재봉틀이 에러가 여러번 나서 망가지는 줄~-_-
그래도 손으로 돌려가면서 만들어서 달아 주고 왔다.
차콜 색을 원했지만 암막지에 차콜색을 인터넷으로 찾기란~--_-;;
회색도 괜찮았을 뻔~~했는데 어쨌든 좋아하는 색이라고 해 주더라~
키친 크로스~ 무채색을 선호 해서 원하는데로~
현관 발 매트
6개 만들어서 두개 씩 나눠 가졌다.
ㅋ~ 앞 치마 간단하게 카페에서 쓰는 것처럼 ~
요리나 할지~
밑에 배경이 된 방석도 내가 만듬~자랑~ㅋ
간절기 이불 ! 저것도 두꺼워서 겨우겨우 만듬!
침대 패드 2장 ! 퀸 싸이즈라 어마하게 컷지만
만들어 놓고 보니 흡족했다~
워낙 기대는 거 좋아하는 아이라서 왕 쿠션은 싸이즈 별로 두개씩 만들어 줬다.
작고 낡은 베개지만 딸이 좋아하는 높이와 크기~
이렇게 리모델링 해 줬다.
그 밖에도 침대 매트 씌우는 것과 소파 덮게 간절기 차콜색 이불과 매트...를 가져다 주고
겨울용 이불은 아직도 진행 중~
쉬엄쉬엄 해 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