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100대 명산을 다녀 오면 스티커 붙이는 포스터를 샀다.
정확히 말하면 딸내미의 도전정신에 휩쓸려 나도 구매 했는데
이 나이에 다시 도전을 하진 못하고
그 동안 다녔던 곳이라도 붙이려고 했더니
당최 기억이 나지 않는다~
가끔 블로그에 산행의 기록을 썼던 것도 초반에 하다가 말았으니
이제 부터라도 해 보려고 한다~
휴양림이어서 그런지 시작점에는 엄청나게 정비가 잘 되어 있고
특히 메타스콰이어가 장관을 이루었다~
그 사이사이로 데크길을 조성하고 전망대까지 올라가서 아래를 내려다 보는 맛도
괜찮았다~
산악회 특성상 높은 산은 도전하기가 어렵게 되었고
둘레길로 목적지를 하향조정하였다~
휴대폰 꺼내는거 귀찮아서 사진도 없긴 하지만 이정도면 나의 기억을 꺼내는데는
지장이 없겠다~
앞으로 산행이나 둘레길을 간다면
최소한 알아볼 수 있는 사진 정도는 찍어 올 예정!
무거울 까봐 도시락도 일회용 그릇에 싸 갔었는데
아무데나 버리지도 못하니까~ 다음 부터는 그냥 도시락을 싸자!
다음이 재 정비를 하였는지 사진 올리는 거 엄청 수월해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