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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사는 이야기

엄마의취향 2022. 9. 20. 09:06

컴퓨터 앞에서 먹기 최적화 된 한 접시 아침!

어제 점심과 저녁은 제주내장탕으로 먹음~

 

어제는 과일 도매상 아저씨가 던져 놓고 간 빠레트 분해해서 땔감으로 자르고

지붕위로 떨어지는 도토리 주워서 물에 담그었던거 햇볕에 다시 말리기

내가 묵가루를 만들 의욕까지 생길지는 의문이지만 일단 눈앞에 보이니까 ~

새로 주은건 다시 물에 담그기~

지붕위까지 사다리 타고 올라가서 줍는 거 보면 하게 되지 않을까?

아니면 많이 하는 사람에게 내 꺼까지 해 달라고 부탁하는 얌체가가 되던가~

 

몇년에 엄청 많이 줏어 모았는데

벌레가 있어서 다 버린 경험이 있다~

이웃에게 물어보니 줍는 즉시 물에 담그어야 된다고~

혹여 벌레가 있으면  숨막혀 죽거나 알이 벌레로 환생을 못하게 되는가 봄

 

 

언제 심었더라~쪽파도 잘 올라왔다~

 

올해는 그토록 비가 많이 왔는데도

사과대추는 마른 대추가 되어 자꾸 떨어진다~

새로 맺은 사돈이 대추 기다리시고 있다는데 ~ 사과대추도 가기 싫은 가 봄

 

나와의 약속으로 한달에 15개는 글을 올리리라~했는데

사실 버거운 일이로구나~

일기쓰듯 한다고는 했지만 일기도 마음 내키지 않으면 써지지 않는다는 걸 간과하고 있었군!

그래도 꾸역꾸역 올리다 보면

어느날은 기분이 날개를 달아서 저절로 써 질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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