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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 관리가 잘 되고 있다가 겨울을 벗어 나면서
대책없이 생겨나서 야채 위주로 먹고 있다~
겨울엔 움직임이 없어도 잘 되고 있던 체중 관리가 몇 년 동안 노력해서
줄여 놓은 몸무게 까지 원상 복귀가 되어서
먹는것에 문제가 있었는지 궁금하다~
야채 밥상을 보고 딸이 보내 준 차돌박이는 당분간 냉동고로 가고
국물없는 건강식과 계란으로 대신~
외부 활동이 많아서 외식을 하면서 절제 하지 못했던 탓이기도 하고~
사위네가 여행가면서 집에 들렀다가 준 하와이 하이 볼~
낮에 땀 흘리며 일하고 나서 마시니 좋긴 한데 이것도 내 몸에 필요없는 칼로리 저축이겠지?
조금 이르게 아삭이 상추 모종을 사다가 부엌 창에서 보이는 곳에 심었더니
상추사러 장에 가지 않아도 될 만큼 충족이 된다~
처음에는 얼어 버릴까봐 활대를 꽂고 비닐을 씌웠으나 비닐이 오히려 고온을 만들어서
상추가 부실해져서 비닐을 벗겼더니 잘 자라고 있다~
처음엔 16포기 심었고 두번째 붉은 상추는 11포기 심었는데
곧 감당하기 어려울 처지에 놓일것 같음
운동방에 화분이 많이 늘어서 집 안으로 쫓겨 들어 온 화분들~
거기다가 딸이 또 하나 보탠 난 화분~
사실은 승진선물로 받은 화분 중에 잎사귀가 컷던 화분이 제일 마음에 들었는데
너무 커서 사무실에서 집으로 옮겨 올 수가 없었다고~
여러개의 화분이 집으로 내려 왔으나
눈 감고 까꿍하는것 처럼 꽃을 심은 부실한 화분이 3개나 있어서 아쉬웠다~
꽃을 사랑해서 화원을 했을 사람들이 화분 예쁘게 만드는것만 신경쓰고
꽃은 당분간만 이쁘게 버티라고 심어 놓았으니~~
수지 미경씨의 협조로 무한대로 늘어나고 있는 제라늄들~
삼색 달개비를 샀다~ 화분 많다고 징징거리면서 왜 샀는지~
하지만 사고 싶은데 참고 안사는것도 스트레스라서~
요즘은 얼린 블루베리와 딸기 그리고 아몬드우유를 넣고 갈아 먹는다~
실온에서 해동 했다가 갈아서 먹으니 그리 차지도 않고 저 칼로리 아몬드우유가 들어가서
달지도 않고 매일 먹고 있다~ 블루베리 딸 계절이 오기전에 냉동고 정리겸~
결혼 할 때 딸에게 사 주었던 주전자~
새로운 주전자 구입 했다고 버리려던 찰라 내가 업어옴~
장점은 물이 완전 빨리 끓는다~ 기존 있던 것은 차 겸용 유리라서
엄청 더디 끓어서 답답해서 까스에 물을 끓였었는데~
9년이나 되었지만 성능 짱짱하고 끓인 물 잘 식지도 않고 옛것이 좋을 때가 많음~
딸이 새로 직구한 주전자는 110 볼트래요~~~~
이쁘긴 하더만~
사위가 준 반 건조 오징어~
후라이팬에 구워서 산에 갈 때 간식용으로 챙겨감~
내 인생 반건조 오징어는 처음 먹어 봄~
사위덕에 출세했군~
미경씨를 이천에서 만나고 돌아오는 길 로컬푸드에 들러서 샀던 꽃 한 다발~
일 주일동안 내가 식탁에 앉아 밥을 먹게 해 줌~
그리곤 아무리 물을 잘 갈아 주어도 마른 종이꽃이 되어 바스러졌다~
아는 동생이랑 갔던 횡성 호수길
하늘도 맑고 날씨도 좋았고 물도 찰랑거려서 날씨요정이라는
동생의 말이 사실인걸로~~
전날은 미세먼지로 창문도 못 열었었는데~
운동실이 복잡해도 오늘 아침에 더 활짝 핀 제라늄으 보면
참을만 하다~
올해는 옥수수던지 땅콩이던지 직파하려고 여러 번 밭을 갈아 놓았다
마침 비가 제때 내려서 비닐 씌우고 씨를 넣어도 될듯은 한데
어제 오늘 비가 오면서 바람까지 불어제끼니 ~~
휘발유 면세유로 받으면서 농협농기구 센타에
시원치 않은 관리기 손 봐달라고 접수 한지 한 달이 가까워오는데
연락도 없고 우선 쓸 수 있다는데 만족을 해야 하는지~
모심기철이 다가 오면 더 바빠서 많이 기다려야 되는데~
한동안 컴에 앉을 시간이 없어서 밀린 숙제 하듯 글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