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내 머리 털이 있어서 덥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는데
오늘은 그나마 시원한 아침 나절에 점심준비까지 하느라 설쳐대니
내 길지 않은 머리카락 까지도 부담스럽다.
책상 앞에 보이는 포스트 잇 집게.
머리에 군데둔데 집어서 올려주니
체감온도가 3도 정도는 내려 간 느낌이다.
머리 띠를 하는 사람들의 시원함을 알거 같다는...
메누리가 더위를 먹지 않았나~~ 하고 생각하시는 엄니만 이해 시키믄
진짜 시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