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슬
풀을 뽑다가 잡초들 사이에서 내 눈길을 사로 잡는 엉겅퀴.
꽃이 지고 가시가 발톱을 감출 때까지 만 기다려주리라~~
도도하게 깃을 세우다가
세월을 감당하지 못한 너의 뒷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다면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