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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오지랖

엄마의취향 2014. 2. 7. 21:12

이번 주 내내 경매싸이트를 들여다 보느라 애를 썼다.

그런 일은 나와는 전혀 무관한 일이라 여겼는데

내 남편의 땅도 아닌 것을 남편친구와 공동 명의로 되어 있던 임야가 그 친구의 사업세금납부 문제로 춘천세무서에 압류가 되어서

자산공사로 넘어가고 거기에서 다시 입찰에 들어갔다.

처음에는 설명을 듣고 듣고 해도 뭔 말인지 몰라서 자꾸 되물으니

자산공사 아저씨가 어찌나 한심해 하던지~-_-;;

네이버에게 물어가면서 공부를 했다~~츠암 내 알고 보니 암것도 아닌것을~~

 

아무튼 월요일 부터 경매가 시작되고  수요일 까지 낙찰이 안되면 목요일에 공고가 뜬다.

유찰이 되면 다음 주에 다시 하고 ..

아마 6회가 마지막인것 같은데 낙찰이 되거나 계속 유찰이 되면 마지막에는 공유자가 우선매수권이 있다 하여

서류 들고 강릉으로 뛸 준비를 매주 목요일마다 하게 되었다.

 

남편은 이 일에 관심없고 내 입장에서는 혹시나 원래 소유주가 손해를 입게 되지나 않을까 해서

하기는 하지만 은근히 신경을 세우고 있어야 하는 거라 뭔 짓인가 싶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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