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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사는 이야기

엄마의취향 2014. 2. 28.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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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앱에 차계부가 있어서 몇 달 전부터 입력해 보았더니

한달에 60리터정도의 주유를 한다.

운전하는 것이 즐겁지 않아져서 되도록 간결하게 살아서 그런 듯.

 

요즘은 어디 갈 일정이 생기면 검색을 해보고 칠십키로만 넘으면 장거리로 구분 한다.

목적이 쇼핑일지라도 벼르고 별러서 간다.

그냥 다 시시하다.뭐든 때가 있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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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곳에 나누어 살던 아이들이 서로의 직장을 감안해서 분당으로 이사를 한다.

가장 좋은 점은 한 번에 두 아이 다 관리가 되어서 좋다.

아마 더 자주 맛있는 거 해서 갖다 줄 수도 있을거다.

그러나 아이들은 관리를 별로 원치 않은 듯....

 

둘이 같은 아파트에 산다고 하는것만도 착한거라고

많은 걸 바라지 말라는 지인의 말씀이 있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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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 아들이 결혼을 했다.

조금 늦되기는 했지만 마음이 홀가분 할것 같아서 부러움을 보태 축하를 했더니

언니가 지금 제일 행복할 때예요~

결혼을 시키면 걱정이 배로 늘어난답니다~라고 했다.

 

며칠 전 선배님이 오셔서 하신 말씀이나

모임의 지인들의 말씀이나

보내면 시원하지 않고 근심이 늘어난다는 말씀이다.

왜 일까?

보내봐야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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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다 온거 아니냐며

몸이 먼저 반응을 해서 톱,낫,갈쿠리셋트를 들고 며칠 땅 냄새를 맡았다.

여지없이 걸린 몸살.

오늘 조금 살만해서 마트갔더니

체력이 떨어진다는 말이 실감 났다.

카트에 질질 끌려서 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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